모랄레스 여자배구 감독, 대표팀과 조기 결별…"VNL 강등에 아쉬운 평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모랄레스 여자배구 감독, 대표팀과 조기 결별…"VNL 강등에 아쉬운 평가"

모두서치 2025-09-08 17:05:3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과 결별을 택하고 새 사령탑을 찾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배구협회는 8일 오전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3월 선임된 모랄레스 감독의 임기는 그해 국가대표 시즌 시작일부터 오는 2026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다.

이번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는 2025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 후 그를 향한 재평가를 실시한다는 계약 내용에 의거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여자경기력향상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해 논의를 펼쳤다.

모랄레스 감독은 세대교체를 거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선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한 점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강등 결과가 주요한 아쉬움으로 평가됐다.

한국 여자배구는 지난 7월 마무리된 VNL에서 1승 11패(승점 5)를 기록, 18개 참가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며 챌린저컵으로 강등됐다.

이어 지난달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도 1승 4패에 그쳤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참석 위원 전원의 동의로 모랄레스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의결했다.

협회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주요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2026년을 대비해 여자배구 대표팀의 재도약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 선임을 위해 향후 공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