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39명, 검정고시 합격

(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올해 4월과 8월 시행된 제1·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용 청소년 39명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 39명, 2025년 검정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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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센터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41명이 응시해 초졸 5명, 중졸 11명, 고졸 23명이 합격했다.

고졸 분야에 응시한 2명이 불합격했다.

합격생 중 1명은 2회 검정고시 중졸 분야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꿈드림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해 개인 맞춤형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특강, 교재 지원, 모의고사 등 실질적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센터 이용 청소년 35명(초졸 6명·중졸 3명·고졸 26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은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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