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화2동 주민센터 1층에 어르신 일자리 카페 '장미랑'이 문을 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중랑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이 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보조금 6천3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장미랑 추진을 위해 공간 리모델링, 장비 구입, 초기 운영 인력 구성 등을 거쳐 중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미랑은 어르신들에게는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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