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전KDN은 지난달 26일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전남도청 등 11개 기관과 함께 개인정보처리방침 취약점을 교차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진행된 나주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협의회 기관 간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대한 교차점검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에 대한 의견 교류로 진행됐다.
교차점검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 사업자의 개인정보 처리 기준과 보호조치 등 필수 기재 사항을 포함한 개인정보처리방침 규정의 이행에 대해 자체 제작한 체크리스트를 검토 후 상호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회의에선 점검 후 제출된 기관별 개인정보처리방침 미흡 사항 및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기관별로 처리되고 있는 개인정보에 대한 정보 주체의 이해도와 접근성 향상 방향 및 계획에 대해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개인정보에 대한 취득과 관리가 필수일 수 밖에 없는 공공기관으로서 철저한 준비와 이행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조치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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