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첫 우승 이끈 장본인’ 포스테코글루, 재취업 실패? “레버쿠젠 후보에서 밀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손흥민 첫 우승 이끈 장본인’ 포스테코글루, 재취업 실패? “레버쿠젠 후보에서 밀린다”

인터풋볼 2025-09-08 15:07:20 신고

3줄요약
사진 = 손흥민 SNS
사진 = 손흥민 SNS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레버쿠젠 차기 감독에서 카스페르 히울만 감독에게 밀리는 모양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은 히울만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앉히는 데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더 많은 회담이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으나 히울만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보다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1일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리그 2경기, 컵 대회 1경기 도합 3경기 만에 경질됐다. 이후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여름 과거 팀의 성공에 일조했던 핵심 선수들이 많이 떠났다. 새롭게 단결력 있는 팀을 구축하는 건 시간과 신뢰가 필요한 신중한 과정이다. 새로운 감독은 자신의 비전을 구현하고 기준을 정하고 선수단을 구성하며 자신의 철학을 입힐 시간이 필요하다. 난 확신과 열정으로 이 일을 시작했지만 보드진은 내가 필요로 하는 시간과 신뢰를 주지 않았다. 깊이 후회한다. 이 관계는 애초에 상호 신뢰에 기반한 관계가 아니었다고 본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일단 레버쿠젠은 급한 불을 꺼야 한다. 시즌 초이기 때문에 빠르게 차기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상황.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는 보도는 있었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3일에 이 소식을 처음으로 전했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 감독을 찾고 있는 레버쿠젠과 페네르바체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두 클럽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름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보다 앞서고 있다는 히울만 감독은 노르셸란, 마인츠 등에서 감독을 지냈던 인물이다. 2020년부터는 덴마크 대표팀을 맡아 나름대로의 성과를 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는 덴마크의 4강을 이끌었다. 현재는 무적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첫 우승을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으로 앉아 2년 차였던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