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9.3%(985명) 늘어난 1만1천623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고등학교 재학생은 11.6% 늘어난 9천24명으로 나타났다. 졸업생은 0.8% 증가한 2천284명, 검정고시 합격생은 11.3% 늘어난 315명이다.
지원자 성별은 남학생이 50.4%, 여학생이 49.6%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
선택 영역별 지원자(복수 선택)는 국어 1만1천465명(98.6%), 수학 1만793명(92.9%), 영어 1만1천237명(96.7%)이다.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영역은 사회탐구가 6천530명(56.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학탐구 2천621명(22.6%), 사회·과학탐구 2천66명(17.8%), 직업탐구 31명(0.3%) 순이었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1천293명(11.1%)이 선택했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11월 12일이다. 수능은 11월 13일 치러지며, 성적은 12월 5일 재학 중인 학교나 성적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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