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한 ‘장례산업경영학 전공’ 과정을 개설했다.
장례산업경영학 전공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년간의 정규 과정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과 과정은 경영학, 경제학, 노사관계, 부동산경제,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양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을 상조업계에 진출시켜 업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혁신을 구상할 계획이다.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는 “명지대와의 협력은 학문과 산업이 만나 상조산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 전반을 책임지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신일 명지대 미래교육원장도 “이번 협약은 상조 분야가 학문적 체계를 갖추고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전환점”이라며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