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대만 R&D센터' 1주년..."반도체 설계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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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대만 R&D센터' 1주년..."반도체 설계 거점 도약"

이데일리 2025-09-08 15: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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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대만 R&D 센터 전경.(사진=에이직랜드)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445090)는 대만 신주(新竹)에 설립한 R&D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지난 1년간 대만 R&D센터를 통해 △최선단 공정 설계 환경 구축 △TSMC 칩렛 프로젝트 수행 △CoWoS® 전담 조직 구성 △20년차 이상 엔지니어 확보 등 ‘글로벌 반도체 허브’ 로 성장하고 있다.

에이직랜드 대만 R&D센터는 반도체 산업 심장부인 대만 신주에 위치해 있다. 이곳엔 TSMC 본사를 비롯해 IP·패키징·테스트 업체들이 모여 있어 반도체 연구개발 최적지로 꼽힌다. 이곳에서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반도체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산업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TSMC와 협력 프로젝트(CoWoS-R&칩렛 기반)를 통해 기술적 도약을 앞당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3나노·5나노 공정을 수행하는 팹리스가 드문 만큼 대만 현지 노하우 축적은 중요한 자산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R&D센터 Andy 센터장은 “센터는 2·3·5나노 공정과 2·5D·3D 패키징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2026년 프로젝트에 활용 가능한 3나노 Design flow와 CoWoS Chiplet 설계 역량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석용 글로벌전략본부장은 “대만 R&D센터는 지리적 이점을 취하는 동시에 글로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전초기지”라며 “앞으로도 한국 본사와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국·유럽·중동 등 대형 고객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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