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서울대는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10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라 회장이 수의과대학 학술연구와 수의과학자 양성 등에 활용해달라며 서울대에 기부한 금액은 약 13억5천만원이다.
라 회장은 지난 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서 "이번 기부가 대학 연구자들에게 더 넓은 도전의 장을 열어주고 수의학 분야가 미래 사회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 수의학과 82학번인 라 회장은 베데스다병원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생명재단 이사장, 극동방송 감사 등을 지냈으며 지금은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 원장, 네이처셀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honk0216@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