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가을야구 확정…10구단 시대 최다 타이 ‘7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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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가을야구 확정…10구단 시대 최다 타이 ‘7년 연속’

이데일리 2025-09-08 14:4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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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야구 선두를 질주 중인 LG 트윈스가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LG 오스틴 ‘좋았어!’(사진=연합뉴스)


8일 현재까지 78승 47패 3무(승률 0.624)로 1위인 LG가 남은 16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10위 키움 히어로즈, 9위 두산 베어스, 8위 KIA 타이거즈, 7위 NC 다이노스, 6위 롯데 자이언츠가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둬도 LG는 최소 5위 자리를 확보한다.

따라서 LG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LG의 7시즌 연속 가을야구 진출은 2015년 KT 위즈가 합류하면서 KBO리그가 10개 구단 체제를 갖춘 이후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올랐던 역대 역대 두 번째이자, 최다 타이기록이다.

KBO리그 전체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가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달성한 ‘12년 연속’이다.

LG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연속 가을 무대를 밟지 못하는 설움을 겪었지만 2019년부터는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에는 1994년 이후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LG는 2위 한화와 격차를 5게임으로 벌려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도 현재 12까지 줄였다.

LG는 9개 구단 상대 전적 우위라는 또다른 진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구단끼리 맞대결은 총 16경기가 열린다. LG는 SSG 랜더스(10승 6패), 삼성(9승 6패), 롯데(9승 4패 2무), KIA(10승 4패), 키움(9성 6패)과의 맞대결에서는 이미 우세를 확정했다.

LG가 남은 한화(7승 5패 1무), KT(8승 4패), NC(8승 6패), 두산(8승 6패)과 남은 대결에서 1승씩만 거둬도 15년 만에 단일 시즌 모든 팀과의 상대 전적에서 우세한 팀이라는 기록을 남긴다.

LG 구단 자체 기록으로는 태평양 돌핀스(13승 5패), 해태 타이거즈(11승 7패), 한화(12승 6패), 삼성(11승 7패), 롯데(1승 8패), OB 베어스(11승 7패), 쌍방울 레이더스(13승 5패)에 우위를 점했던 1994년 이후 31년 만에 진기록 달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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