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온(ON)골목페스타 홍보물./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평산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제3회 온(ON)골목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어지는 온(ON)기'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시민들은 기존 적립률(13%)에서 상향된 15%의 적립 혜택을 받는다.
또한, 참여 점포 자체 5% 할인이 더해져 시민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즐길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산시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각 상인회도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물금읍 나래메트로시티 상인회는 오는 11일 '나래길 점등식'을 열어 야간에도 활기 넘치는 골목으로의 변화를 알린다.
오봉청룡로번영회는 20일 '오봉만디영화제'를 개최해 골목을 야외극장으로 꾸미고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온골목페스타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지속 가능한 상권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상인회의 노력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골목이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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