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생태 역사 어우러진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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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생태 역사 어우러진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26일 개막

경기일보 2025-09-08 14:3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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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지난 2024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열린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물 놀이를 즐기고 있다. 남동구청 제공
한 아이가 지난 2024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열린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물 놀이를 즐기고 있다. 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의 가장 큰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가 올해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구는 오는 26~28일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소래포구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래포구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생태축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축제 기간 동안 메인무대에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첫날은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만능 트롯돌 박서진 및 국악인 전영랑 등의 축하공연과 ‘소래바다 오프닝 드론쇼’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가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수산물 경매&레크리에이션’, 해양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을 한다.

 

또 마지막 날에는 남동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남동 예술인 콘서트’에 이어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와 가야금 연주단 가야 등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해 행사에서 반응이 좋았던 부스 역시 올해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보트 낚시’, ‘소금 놀이터’, ‘갯벌 놀이터’, ‘바다 에어바운스’ 등을 운영한다. ‘K-Culture 체험 부스’에서는 한복 착용, K-팝 댄스 배우기,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등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주민 참여 어등 전시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형물을 설계했다. 이를 위해 축제장에 바닷속 풍경을 미디어로 구현한 ‘소래바다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대형 범선과 등대 조형물을 배치할 예정이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행사장 내에는 샤워실, 탈의실, 응급의료실, 휠체어대여소 등을 운영하며 교통 통제와 안전 요원도 배치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바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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