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장재현)는 최근 설성면 주민자치학습센터 및 이천세무고등학교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봉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성면 이장단의 자발적 제안과 주도로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지역 헌혈 봉사활동이다.
특히 헌혈 행사에는 이천세무고 학생, 주민, 설성농협 직원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뜻을 모아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난해 헌혈 봉사에 동참한 이천세무고 학생들의 참여율이 전년보다 높아졌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생명 존중의 가치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재현 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이장 및 주민과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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