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전망대에 일반 망원경과 디지털 망원경을 각 2대씩 새롭게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 망원경은 조작이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망원경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맑은 날 모드'를 통한 경치 감상이 가능하다.
QR코드를 통해 눈앞에 펼쳐진 가리왕산의 풍경도 손쉽게 사진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가리왕산 일대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현황과 주요 관광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 관리과장은 "이번 망원경 설치로 빼어난 자연 풍경을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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