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이성경이 물오른 비주얼과 성숙한 분위기로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성경은 지난 7월,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8일, 판타지오는 이성경의 깊어진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필은 이성경이 배우로 데뷔한 지 10여 년 만에 처음 촬영한 것으로, 그 자체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순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이성경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가득 담겼다.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 긴 생머리로 내추럴한 무드를 완성한 컷에서는 꾸밈없는 매력과 강렬한 눈빛만으로 완성도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화려한 스타일링 없이도 이성경 특유의 아우라가 빛을 발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컷에서는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로우번 헤어스타일로 한층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살짝 머금은 미소 속에서 사랑스러움과 고혹미가 공존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핑크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를 입은 이성경은 드라마틱한 자태로 극강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은 다가올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최근 종영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는 현실에 지지 않고 사랑과 꿈을 지켜내려는 강미영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극 중 가수 지망생 캐릭터를 위해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직접 소화하며 뛰어난 음악적 실력까지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이성경은 현재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을 맡아 무대 위에서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자스민을 완벽히 구현하며 연일 매진 행렬을 이끌고 있으며, 영어 이름 '바이블리'에서 유래된 ‘블스민’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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