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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일산대로의 하이패스 차로 확대를 요구했고 이후 일산대교㈜, 경기도 건설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끌었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이어 “양측의 공사비 협의가 완료돼 올해 하이패스 차로 공사가 신속히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산대교는 1㎞당 통행료가 다른 민자도로보다 8배 높고 최근 5년간 경기도가 지급한 손실보전금이 110억원에 달한다”며 “교통복지 차원에서 일산대교 차로 개선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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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그간 시민과 함께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해온 노력이 하나하나 성과로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차로 추가 개통으로 교통정체 해소와 이용 편의성 제공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이패스 차로 추가 개통은 분명 의미 있는 성과지만 시민의 교통복지를 완성해 가는 길에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일산대교㈜, 국민연금공단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일산대교 요금소는 10개 차로 중 4개가 하이패스 차로였으나 이기형 의원 등의 요구로 현금수납시스템(TCS) 2개 차로를 하이패스 차로로 전환했다. 일산대교는 고양 일산서구 법곳동 이산포 분기점과 김포 걸포동 걸포나들목을 잇는 1840m의 한강 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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