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경기도 북부에 자리한 동두천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색적인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도시다.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과 독특한 테마 시설, 그리고 미식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소들이 자리한다.
동두천 천보산로에 위치한 니지모리스튜디오는 마치 일본의 한 마을에 온 듯한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한다. 전통 료칸 건물과 상점가가 조화를 이루며,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곳은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창작자들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모노 체험, 일본 전통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계절마다 펼쳐지며, 풍부한 먹거리와 놀이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어 연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탑동가산로에 자리한 놀자숲 테마파크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숲을 활용한 다양한 야외 체험 시설과 실내 놀이 공간이 조성되어 날씨에 상관없이 즐거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대형 풀장과 워터바운스, 바닥 분수가 시원함을 더하며, 겨울에는 눈썰매장과 회전썰매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두천시가 직접 조성하여 자연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평화로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소요산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는 특별한 공간이다. 숲과 생태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실에서 자연 탐험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키우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어린이가 환경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방문 전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매주 월요일과 일부 공휴일은 휴관한다.
평화로2313번길에 자리한 덱스터버거 동두천본점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은 최대 36명까지 수용 가능한 단체석을 갖추었으며,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스페인 유학과 전 세계 여행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햄버거를 선보이며, 100% 수제 패티와 신선한 채소 등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한다. 쉐이크와 플래터는 버거와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인근 캠핑장이나 동두천 자연휴양림 방문 후 식사 장소로 적합하다.
벌마들로에 위치한 도너츠윤 동두천본점은 1997년부터 찹쌀 도너츠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전통 있는 명가이다. 2018년 디저트 카페로 개업하여 전국 최초로 크림을 넣은 찹쌀 도너츠를 개발하였다. 국산 찹쌀 100%로 만든 반죽을 하루 숙성하고, 매일 자체 제조하는 신선한 크림을 사용하여 최상의 맛을 제공한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고수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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