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수면 금암리 전북자치도 양궁장에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국비 16억원과 도비 24억원, 군비 12억원 등 총 5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상 4층·연면적 1천217㎡ 규모이며 1층에는 로비와 휴게 공간을, 2층에는 장애인실과 일반 객실 25실을 갖췄다. 동시에 선수 52명이 체류할 수 있다.
센터가 들어선 전북국제양궁장은 7만3천683㎡ 부지에 경기 운영시설과 주 경기장, 연습경기장 등이 마련됐고 임실군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센터를 방문하는 전지 훈련팀에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실군이 양궁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