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 관광지 특별 할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9월 한국민속촌과 용인투어패스를 할인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자원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의 날을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관광형 축제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민속촌은 30일까지 용인 시민에게 입장권을 21,0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하고,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용인시티포인트' 앱을 활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용인투어패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할인 판매하며, 기본권은 2000원, 패키지권은 1000원이 각각 할인되며, 구매는 용인관광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관광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마련한 특별 할인 행사가 시민들로 하여금 지역의 관광명소를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