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형석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는 지난 6일 신천지 마산교회에서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8일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에 따르면 이날 열린 대성회는 확실한 천국의 길 ‘요한계시록’이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기존 교단 출신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진 결과여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찬양단의 찬송을 시작으로 마산교회 조성복 담임의 대표 기도로 이어졌다. 이후 신천지예수교회 10만 수료식의 활동 영상 등이 상영, 이어 이영노 지파장이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성경 예언과 그 성취의 실상을 성경적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이날 말씀대성회는 지역 목회자, 언론인, 신앙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노 지파장은 신천지에 모인 신앙인들에 대해 “요한계시록을 전하고 계시록을 지키는 신앙인들이 모인 곳”이라고 설명하며 “신천지에는 스스로 구원을 얻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신앙인들이 모인 곳”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은 예수님 승천 후 제자 요한을 통해 기록한 책이다. 하나님의 목적을, 계시록을 통해 종들에게 알려주시기를 원하신다”며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미리 알려주신 이유는 일이 이루었을 때 실체를 보고 믿으라고 예언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MOU를 체결하고 간판을 바꿔 신천지 신앙을 하고 있다”며 “수많은 목회자, 신앙인들이 말씀대성회에 참석하고 있다. 간판을 바꾸면서 신앙을 하는 이유는 계시록이 하나님 말씀이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책이기 때문에 용기내어 신천지 신앙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단 A목사는 “그동안 설교 준비를 하면서 요한계시록에 전혀 손을 대지 못하다보니 사람의 계명을 가르친 것이 사실이었다”며 “세미나를 통해 교인들에게 잘못 전한 것에 대해 되돌아보게 됐다. 그동안 알고 있던 신천지와는 달리 성경대로 이뤄진 실상을 확실하게 증거하는 걸 보니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최근 기성교회 목회자들도 요한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와 함께 계시 말씀을 전하는 신천지 말씀대성회에도 많은 사람이 몰려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말씀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경남 목회자 및 신앙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