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역주민 주도의 건강동아리 운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군이 지역주민 주도의 건강동아리 운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개소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 구성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단전호흡(기체조), 에어로빅, 건강체조, 임산부, 건강사진, 어르신 한마음요리, 장애인 재활 등 총 7개 동아리에서 74명의 주민이 활동 중이다.
이들 건강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지역 내 건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으로 구성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아리 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센터 내 공간을 제공하고, 회원들의 건강관리 및 교육지원, 건의사항 수렴 등 다각적인 행정적·실무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건강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이 함께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홍북읍 지역주민으로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서 취미, 특기 등 맞춤 소그룹 동아리 활동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노크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리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강생활지원팀(041-630-9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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