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호기 도입…안정적 운항 체계·유연한 노선 운영 기반 구축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이 2호기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2호기 기종은 A320-200으로, 기념행사는 전날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렸다.
2호기는 중·단거리 노선에 주력할 수 있는 기종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7월 북미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수 있는 A330-300을 들여온 데 이어 '하이브리드 기재 운용'을 통해 안정적 운항 체계와 유연한 노선 운영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내 A330-200과 A320-200을 추가 도입할 예정으로, 광동체 항공기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또 운항, 정비, 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적 작업도 추진 중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과 정시성, 고객 선택권 확대가 항공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AOC(항공운항증명) 발급과 첫 운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