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불빛이 반짝이는 루프탑에서 정채연이 강렬한 블랙 더블 수트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다. 차가운 야경과 대비되는 그녀의 매혹적인 실루엣은 사진을 보는 순간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룩의 핵심은 구조적인 재단이 살아 있는 블랙 수트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이다. 깔끔한 블랙 톱과 함께 매치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면서도, 각 잡힌 어깨 라인과 허리를 살짝 감싸는 테일러링이 그녀의 당당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정채연의 블랙 수트는 단순히 오피스웨어가 아니라, 밤의 무드와 어울리며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배가시킨다. 더블 버튼 디테일은 클래식한 멋을 더하고, 허리에 손을 얹은 포즈는 직선적인 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블랙 컬러가 가진 힘은 도시적인 세련미와 미니멀리즘을 동시에 전달하며, 그녀만의 성숙한 매력을 담아냈다. 포인트 액세서리 없이도 충분히 존재감 있는 연출은 “과감한 생략이 곧 스타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블랙 수트는 안에 입는 이너웨어에 따라 무드가 달라진다.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하면 도회적이고 시크한 매력이, 셔츠나 블라우스를 넣으면 포멀한 오피스 감각이 살아난다. 둘째, 슈즈 선택이 관건이다. 로퍼를 신으면 클래식하게, 하이힐을 더하면 여성스러운 라인이 강조된다. 셋째, 미니멀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블랙 수트의 간결미가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포인트가 된다.
이번 스타일은 단순한 정장 차림이 아닌, ‘여성의 힘과 세련됨’을 동시에 드러내는 현대적인 해석으로 볼 수 있다. 최근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 강효민 역으로 활약을 마친 정채연은 작품 속 진중한 이미지를 이어가듯, 블랙 수트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더불어 차기작으로 거론되는 ‘신입사원 강회장’ 캐스팅 검토 소식까지 전해지며, 그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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