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고양 공연 성료…6개월 대장정 마무리 “서울 앵콜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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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고양 공연 성료…6개월 대장정 마무리 “서울 앵콜로 다시 만나요”

뉴스컬처 2025-09-08 09:1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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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고양공연. 사진=밝은누리
'미스터트롯3' 고양공연. 사진=밝은누리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미스터트롯3’ TOP7이 전국투어의 마지막 지역인 고양에서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성료하며 6개월간 이어온 전국투어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6일 오후 1시와 6시,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폭발적인 환호 속에서 펼쳐졌다.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도시를 순회하며 수많은 팬들과 호흡해온 콘서트는 이날 고양 공연을 끝으로 본 투어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1일 서울 앵콜 공연만을 남겨두게 됐다.

'미스터트롯3' 고양공연. 사진=밝은누리
'미스터트롯3' 고양공연. 사진=밝은누리

이날 무대에 오른 TOP7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마지막 무대답게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멤버들을 소개하는 VCR과 함께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어 단체곡 ‘사내’, ‘둥지’로 열기를 끌어올린 TOP7은 각자의 솔로 무대와 유닛 무대, 커버곡, 스페셜 무대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진(眞)을 차지한 김용빈은 ‘연인’,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애절한 감성으로 소화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고, “고양 공연에 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요즘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善) 손빈아는 ‘마지막 잎새’, 미(美) 천록담은 나훈아의 ‘공(空)’, ‘님의 등불’을 열창하며 섬세한 감성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이어 춘길은 ‘수은등’, ‘님 찾아가는 길’, 추혁진은 ‘암연’, ‘들꽃’, 최재명은 ‘너만을 사랑했다’, 남승민은 ‘울긴 왜 울어’를 열창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냈다.

'미스터트롯3' 고양공연. 사진=밝은누리
'미스터트롯3' 고양공연. 사진=밝은누리
'미스터트롯3' 고양공연. 사진=밝은누리
'미스터트롯3' 고양공연. 사진=밝은누리

TOP7의 유닛 무대 역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어벤저스’ 팀으로 불리는 손빈아, 김용빈, 춘길, 추혁진은 ‘꿈속의 사랑’으로 강렬한 칼군무를 선보였고, 추혁진은 빠른 템포의 ‘정거장’으로 무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남승민의 ‘망부석’, 춘길의 ‘타인’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스페셜 게스트들의 무대도 주목받았다. 남궁진은 고(故)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했고, 트롯맨 크리스영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갈색 추억’을 들려줘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공연 후반, TOP7이 다시 무대에 올라 ‘정말로’, ‘열정’, ‘찰랑찰랑’ 등 메들리로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끌어올렸고, 랜덤 음악 퀴즈 코너로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또한 김용빈은 최근 발표한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처음 무대에서 선보이며 팬심을 자극했고, 손빈아는 ‘연모’, 최재명은 ‘사모’, 천록담은 ‘부초같은 인생’, ‘제3한강교’ 등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손빈아·추혁진·남궁진이 함께한 메들리 무대 ‘강원도아리랑’, ‘님과 함께’, ‘자기야’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진 스페셜 코너에서는 김용빈이 크리스영의 건반 연주에 맞춰 ‘이별’, ‘감사’를 부르며 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TOP7은 ‘돌리도’, ‘보고싶다 내사랑’, ‘아파트’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 말미 손빈아는 “고양 콘서트로 전국투어가 마무리된다니 시원섭섭하다. 팬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고 감사를 전했으며, 천록담은 “아쉽지만 서울 앵콜 공연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며 팬들과의 재회를 예고했다.

이날 공연은 남궁진, 크리스영을 포함한 9인의 출연진이 ‘꿈’과 ‘사랑’을 함께 부르며 막을 내렸다.

한편, ‘미스터트롯3’ TOP7은 오는 9월 20일, 21일 오후 1시·6시,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 앵콜 공연을 개최하며 마지막 열기를 이어간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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