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김현목, 임윤아와 수라간 팀 케미…민숙수 활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폭군의 셰프' 김현목, 임윤아와 수라간 팀 케미…민숙수 활약

이데일리 2025-09-08 09:11:3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폭군의 셰프’ 김현목이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tvN)


김현목은 지난 7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연지영(임윤아 분)이 대령 숙수로 임명된 수라간의 막 내 숙수 ‘민숙수’ 역을 맡아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민숙수(긴현목 분)는 연지영이 명나라 사신에게 대접하기 위해 버터를 꺼내자, “수유(버터)로 대체 뭘 만든다는 겁니까? 수제비 반죽은 또 뭐고…”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민숙수는 이후에도 연지영이 고추 손질을 시키자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말리면 먹을 수는 있긴 한거요?”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뒤이어 수라간 숙수들은 ‘팀전’으로 명나라 숙수들과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됐다. 각 나라의 ‘조공’을 건 큰 판이 펼쳐지게 된 가운데, 명나라의 막내 숙수 아비수가 수라간을 찾아와 민숙수가 썬 대파를 보며 “칼 솜씨가 형편없구나”라는 평을 전한 터.

아비수의 도발에 제대로 긁힌 민숙수는 “수라간 칼질만 십 년이 넘는다, 못 참는다”라고 발끈한 뒤 “성님들 앞에서 나대지 말고 ‘대파 썰기’로 승부를 내자!”라고 제안, 민숙수와 아비수의 대파 썰기 시합이 성사됐다.

그러나 대결 결과, 아비수의 엄청난 실력으로 인해 민숙수의 손이 칼에 베인 것은 물론 엄숙수(김광규)와 맹숙수(홍진기)까지 초토화되는 ‘굴욕 엔딩’을 맞게 돼,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게 된 연지영의 승부욕을 불질렀다.

이후 민숙수를 비롯한 수라간 숙수 전원은 “조선 숙수들을 우습게 본 대가를 치르게 해주자”는 연지영의 독려에 “일어나자 수라간, 싸우자 수라간, 이기자 수라간!”을 외치며 파이팅을 다짐, 명나라 숙수들을 상대로 펼쳐질 본격 요리 대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폭군의 셰프’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김현목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3670’으로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3670’은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 철준이 동갑내기 남한 친구 영준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을 경험하며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현목은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성소수자 영준 역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폭군의 셰프’는 오는 1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