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시설장비 현대화에 1,418억 원 투입…지역 거점병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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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시설장비 현대화에 1,418억 원 투입…지역 거점병원 육성

메디컬월드뉴스 2025-09-08 09:06: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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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내에서 최종 치료가 가능하도록 권역책임의료기관에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 142억 원을 신규 투입하고, 지방의료원 시설·장비 현대화 사업을 1,418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거점병원을 육성한다.


◆ 권역책임의료기관 ‘빅5급’ 역량 구축

정부는 고난도 필수의료 책임기관인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총 956억 원을 투입한다. 


▲ 인프라 투자+AI 진료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 투자와 함께 AI 진료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역격차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설·장비 부문에서는 중환자 진료시스템 구축과 고난도 수술·치료 인프라 지원을 통해 서울 주요 대형병원(빅5)에 준하는 수준까지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술실·중환자실 병상 확충, 첨단 로봇수술기 도입, 암 치료장비 도입 등에 814억 원을 투입한다.


▲ AI 진료시스템…정밀도·효율성 향상

특히 눈에 띄는 것은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 142억 원의 신규 사업이다. 

하드웨어적 인프라 확충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해 진료정밀도를 높이고 인력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AI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영상판독 보조시스템, 전 주기 환자기록지 자동작성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방의료원 든든한 2차병원으로 육성…총 2,191억 원 투입

지방의료원 등 지역 거점기관 육성에는 총 2,191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장비 확충에 1,418억 원, 인력지원에 152억 원, 운영지원에 621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 시설·장비 현대화

시설·장비 현대화는 급성기·필수의료 대응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병상 신·증축과 함께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폭 투자를 확대했다.


▲ 인력 및 운영지원

인력지원 측면에서는 지방의료원 등에 대학병원 우수 의료인력을 파견할 때 인건비를 지원하고, 시니어의사(퇴직의사 등) 채용을 지원해 필수의료를 유지한다. 

운영지원은 지역 의료 여건을 고려해 필수·배후진료 유지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속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별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2025년 12월)해 맞춤형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AI 기술 도입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료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보건복지부 예산안 세부내용, ▲2026년 달라지는 모습, ▲2026년 보건복지부 예산안 주요사업 20선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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