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현대카드가 손을 잡고 전 세계 최초로 뉴욕현대미술관 전문 서점인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를 서울 압구정에 오픈한다. 현대카드는 8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이 서점이 뉴욕현대미술관이 출판한 전시 도록을 포함해 아트, 디자인, 건축 관련 약 200종 1100여 권의 도서와 디자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MoMA 북스토어는 아트와 디자인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현대 미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뉴욕현대미술관의 큐레이터가 엄선한 전시 도록과 현대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담은 전문 서적을 만날 수 있으며, MoMA 디자인 스토어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소품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제공된다.
MoMA와 현대카드는 서점 방문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서적들의 화려한 표지를 전면 배치하고, 현재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해 서울에서도 뉴욕의 작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의 제안으로 디자인 스토어가 아닌 '북스토어' 형태로 기획됐으며, 두 기관은 2006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전시 후원과 큐레이터 교류를 지속해왔다.
현대카드 회원은 뉴욕현대미술관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서울 여의도의 현대카드 본사 사옥에 설치된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Digital Wall)'을 통해 뉴욕의 디지털 아트 작품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MoMA 북스토어는 뉴욕현대미술관과 현대카드의 20년간 신뢰가 기반이 된 유일무이한 공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MoMA의 책 속에 담긴 현대 미술의 역사를 이해하고 동시대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oMA 북스토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오부터 밤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대카드로 구매 시 도서와 굿즈에 10% 할인을 제공하며, M포인트를 사용하면 최대 20% 할인도 가능하다. 추가 정보는 현대카드 DIVE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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