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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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개최

포인트경제 2025-09-08 08:4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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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개최 LG유플러스,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개최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사내 문화행사로 점심시간에 문화예술 체험과 장애인 접근성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복지 전문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런치콘서트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 소속 ‘브릿지온(Bridge On) 앙상블’이 출연했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키보드,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클래식곡인 헝가리무곡 제5번부터 BTS의 ‘Dynamite’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 화가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콘서트와 전시회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점자정보단말기(점자 디스플레이), 광학문자판독기 등 다양한 장애 보조 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임직원들은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해 출제된 단어를 손가락으로 입력하며 맞히는 활동과 눈을 가린 상태에서 광학문자판독기를 사용해 지폐 금액을 읽는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전맹 및 저시력 특수 고글을 착용하고 LG유플러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와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체험하며 장애인의 일상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 이어 마곡사옥에서도 장애인복지 단체와 함께 런치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단순한 강연 형식보다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이 더욱 큰 힘이 된다”며 “밀알복지재단 문화예술센터는 앞으로도 예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밀알복지재단,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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