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 더 플라자서 하루 만에 준비하자"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호텔 더 플라자가 추석을 맞아 92종의 선물세트와 한정판 ‘투 고(TO-GO)’ 상품을 선보인다. 전문가 손길로 구성된 선물과 정찬급 음식을 ‘하루 만에’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8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올해 선물세트는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까지 호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관리한다. 특히 중식당 도원의 인기 메뉴 ‘전통 불도장’과 ‘화고버섯 동파육’을 담은 ‘셰프 스페셜’은 50년 전통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자체 개발한 흰된장 소스를 활용한 은대구, 전복 소갈비찜 등도 함께 선보인다.

주력 상품인 ‘베스트 셀렉션(Best Selection)’은 육류·수산물·주류·PB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육류는 지난해 추석 세트 매출의 41%를 차지한 인기 품목이다. ‘No.9 한우’는 최상급 마블링 스코어를 기준으로 엄선됐으며, ‘스페셜 한우’는 채끝등심·안심·살치살·안창살·토시살 등 선호 부위 중심으로 구성을 리뉴얼했다.

더 플라자 자체 브랜드 ‘P컬렉션(P-Collection)’도 특판 기간 중 최대 20% 할인한다. 디퓨저·룸앤패브릭 스프레이·유아용 샤워가운 등이 포함되며, 선물세트는 9월 25일까지 판매된다. 서울·경기 지역에 한해 호텔리어가 고급 지함과 보자기에 정성스럽게 포장해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명절 상차림 부담을 덜어줄 ‘투 고’ 한정 상품도 다시 선보인다. 한우 소고기뭇국, 전복초, 한방 갈비찜, 영광 굴비구이 등 총 11가지 메뉴로 구성되며, 5~6인 기준 가격은 60만원이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세븐스퀘어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수령은 추석 전일과 당일에 가능하다. 방문, 드라이브스루, 유료 퀵서비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일부 품목 구성을 리뉴얼하고, 3만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투 고 상품은 매년 조기 완판되고 있어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