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 240억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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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 240억원 융자 지원

연합뉴스 2025-09-08 08:1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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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상시 접수…숙박업·대형음식점도 포함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240억원 규모의 하반기 융자지원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에서는 기업 사정을 고려해 제도를 개선했다. 그동안 제외했던 숙박업과 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을 상시 접수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 시 추가보증을 허용하고, 기존에 융자를 상환 중인 업체도 사업자별 한도 내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사업자 등록 후 1년이 지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운전자금·시설자금·기술개발자금 등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다.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방식으로 갚으면 된다.

이날부터 개인사업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에, 법인사업자는 9개 지점(영동금융센터, 논현동금융센터, 테헤란로금융센터, 강남중앙기업금융센터, 신사동금융센터, 역삼동금융센터, 무역센터금융센터, 도곡지점, 대치동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은 접수 방식을 상시화하고 지원 대상을 넓히는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기업과 소상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세밀하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강남구청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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