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걸그룹→배우 전향…아이오아이 재결합 원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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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걸그룹→배우 전향…아이오아이 재결합 원해" [인터뷰]②

이데일리 2025-09-08 07: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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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로 전향하고 나서는 책임감이 더 커졌어요.”

정채연(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채연이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스콰이어) 종영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뷔 10주년 소감과 계획에 대해 전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에스콰이어’를 통해 연기 호평을 얻은 정채연. 주변 반응을 묻자 정채연은 “최근에 아이오아이 (유)연정이와 (강)미나를 만났는데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더라. (김)도연이도 연락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정채연(사진=BH엔터테인먼트)


그룹 다이아로 2015년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2016년 데뷔했던 정채연은 배우로 전향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내년 재결합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

정채연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서 뽑힌 친구들이지 않나. 10주년인 만큼 보답하는 마음으로 모이고 싶다”며 “최대한 잘 추진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좋은 결과로 꼭 뵙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스콰이어’ 홍보차 JTBC 예능 ‘한끼합쇼’도 출연했던 바. 그러나 해당 회차가 폐기됐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배우 김승우·김남주 집에 방문해 일정 시간 촬영했으나, 김승우의 부탁으로 방송에 나오지 않은 것. 결국 편의점에서 한 끼를 대신해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채연은 “선배님 집에 들어간 건 맞다”면서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한끼합쇼’에서 예능 울렁증이 있다고 밝혔던 정채연은 “긴장을 많이 해서 얼었던 모습이 나왔던 것 같다. 긴장해서 말을 안 하게 되더라”라면서도 “근데 옛날에 비해 예능이 좀 편해진 것 같긴 하다”고 전했다.

정채연(사진=BH엔터테인먼트)


정채연은 2021년 방영한 드라마 ‘연모’를 기점으로 연기에 대한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역을 조금만 더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고 더 궁금해졌다. 지금은 연기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10주년. 앞으로의 10년은 어떨까. 정채연은 “지금처럼 꾸준히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임할 거 같다. 배우라는 직업으로 전향하고 나서부터는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집중도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역할에서 나오는 데도 털어내는 데도 시간이 걸리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면서 “처음엔 낯설고 어리숙했는데 지금은 ‘어느 순간 몰입했네?’ 하게 되더라. 역할에 더 스며들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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