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이진욱 “첫 변호사 연기? 120% 만족… 다음은 부패 검사” [인터뷰①]

배우 이진욱.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진욱이 첫 변호사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JTBC 주말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 출연한 이진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진욱은 변호사 캐릭터에 대해 “생각보다 잘 맞았다. 실제로 일 적성 검사에서도 변호사가 나온 적이 있다”며 “주변에서 ‘변호사를 처음 맡은 줄 몰랐다’고 말할 정도였는데, 어려운 대사가 많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주 수월했다. 생각의 흐름과 사고 방식과도 잘 맞았다”며 “개인적으로 120% 만족한다. 현실에서는 변호사가 될 수 없고 사법고시는 꿈도 못 꿨다. 그래도 배우가 된 이상 연기로는 커버할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번 작품에서 변호사를 연기해봤으니 검사나 판사 역할을 해보고 싶다. 특히 부패한 검사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찬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만나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