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 7일 오후 5시 28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 매리 한 플라스틱 원료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플라스틱 원료 창고 1개 동과 주변 가구 공장 1개 동 등 약 2천190㎡가 전소했다.
당시 창고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7시 18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뒤 오후 9시 8분께 초진했다.
창고 내부에는 약 300t 규모의 플라스틱 원료가 있어 잔불 정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금액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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