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야 대표와 회동…"허심탄회하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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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여야 대표와 회동…"허심탄회하게 대화"

이데일리 2025-09-08 05: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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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다. 회동 이후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별도 단독 회담을 연다. 정국 상황이 경색되는 와중에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대화가 어떤 메시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5일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8일) 오후 12시 오찬을 겸해 대통령실에서 회동이 열린다”며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참석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이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의 취지를 “정쟁을 넘어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협력의 접점을 찾자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오찬 직후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 간 단독 회동도 예정돼 있어 정치적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검찰개혁, 예산안 처리, 경제·민생 현안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해온 의제들이 회동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대통령실은 “모두발언만 공개하고, 회동 내 구체적 발언 내용은 각 당이 설명할 것”이라며 비공개 원칙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회동 이후 여야가 어떤 해석을 내놓느냐에 따라 정국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회동은 성사되기까지도 정치적 조율이 있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지난달 27일 장동혁 대표를 직접 만나 이 대통령의 회동 요청을 전달하며 축하 난을 건넸다.

장 대표는 이틀 뒤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홍보하려는 자리라면 응할 수 없다”면서도 “국정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라면 만남에 응하겠다”는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야당 지지층의 시각을 고려해 원칙적 대화 의지는 열어두되 정쟁 도구로 활용되는 모양새는 차단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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