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오나나가 트로브존스포르로 향한다. 선수 측의 모든 계약은 서명됐다. 트라브존스포르 측 최종 승인과 다음 주 이동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나나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바르셀로나, 아약스, 인터 밀란 등을 거쳐 지난 2023-24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다만 활약이 아쉬웠다. 어이없는 실수가 반복되며 맨유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를 찾았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유럽 정상급 골키퍼들이 연달아 언급되기도 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막바지 벨기에 신성 골키퍼 센느 라먼스 영입에 성공했다.
최근 오나나가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는 “맨유 관계자들은 네 명의 골키퍼를 보유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으나, 유럽대항전이 없는 상황에서 작은 스쿼드를 원한다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명확한 바람과 맞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가 언급됐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최근 주전 골키퍼 우르잔 차크르가 이적했다. 매체는 “트라브존스포르는 대체 선수를 검토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오나나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더했다.
결국 오나나가 트라브존스포르로 떠나는 분위기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미 모든 합의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오나나는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임대 이적이다”라며 “완전 이적 옵션이나 임대료는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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