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맨유 재건? 시작조차 안 했어” 비판했는데…“바르셀로나, 래시포드 임대 조기 종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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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맨유 재건? 시작조차 안 했어” 비판했는데…“바르셀로나, 래시포드 임대 조기 종료 고려”

인터풋볼 2025-09-07 2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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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 임대를 조기에 끝낼 수도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임대 계약을 오는 1월 조기 종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공격수다. 한때 맨유를 이끌어 갈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22-23시즌 56경기 30골 11도움을 몰아치는 등 잉글랜드 무대 최고의 공격수로 떠올랐다.

다만 지난 시즌 부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심지어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직접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으나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맨유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가 없었다. 결국 래시포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최근엔 래시포드가 “맨유는 있어야 하는 위치보다 훨씬 아래에 있었다. 사람들은 맨유가 수년째 재건 중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재건은 아직 시작조차 안 했다”라며 “맨유는 너무 많은 감독과 다른 생각으로 우승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애매한 상태가 됐다”라며 공개적으로 맨유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런데 래시포드가 맨유에 복귀할 수도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3경기에 나섰으나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경기력도 좋지 않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내년 1월 임대를 끝낼 수도 있다. 매체는 “이 과정은 바르셀로나에 500만 유로(약81억 원)가 든다. 이는 임대 계약서에 명시된 위약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래시포드가 힘든 출발을 보인 뒤 (임대가) 일찍 끝날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 구단 수뇌부는 래시포드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와 결별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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