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7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시바 총리의 사퇴 이후에도 긍정적인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일본 국내 정치이기에 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면서도 "한일 양국은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발전 방향에 광범위한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총재직을 그만두기로 했다"며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미래 지향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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