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환한 핑크빛으로 물든 순간, 김고은이 그 중심에 섰다. 넷플릭스 신작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 포토월 앞에 선 그는 파스텔 톤의 핑크 시스루 룩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자리는 단순한 행사 참석이 아니라, 새로운 작품과 함께 돌아온 배우 김고은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각인시키는 무대였다.
김고은이 선택한 의상은 트위드 소재의 미니 셋업에 하늘하늘한 시스루 튤 스커트를 덧입은 독창적인 스타일이었다. 상의는 버튼업 디자인에 허리 라인을 살짝 잡아준 러플 디테일이 더해져 단아함을 주었고, 하의는 미니 스커트 위에 투명한 튤을 덧댄 형태로 레이어링되어 청순함과 관능미가 교차하는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블랙 슈즈를 매치해 핑크의 로맨틱 무드에 힘 있는 밸런스를 더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시스루 스커트가 만들어내는 다리 라인 강조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얇은 튤 원단은 그녀의 각선미를 은은하게 드러내며, 동시에 맑고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단발 스타일의 블랙 헤어는 화사한 핑크 톤과 대비되어 모던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메이크업 역시 투명한 베이스와 누드 핑크 립으로 최소화해, 전체 룩의 하이라이트가 패션 자체에 집중되도록 완성했다.
이날 김고은은 인스타그램에 “#은중과상연 9월12일 넷플릭스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도 그는 작품에 대한 기대와 함께 진솔한 소감을 전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공개일이 다가올수록 팬들은 작품 속 김고은의 또 다른 모습과 패션 변주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
패션 전문가들은 이번 스타일링을 통해 “트위드와 시스루라는 상반된 소재의 조합이 김고은의 이중적인 매력을 드러낸다”며 “여성스러움과 카리스마가 동시에 표현된 예시”라고 평했다. 실제로 튤 스커트의 유려한 움직임은 가을 시즌 웨딩 게스트 룩이나 특별한 행사 자리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스타일링 팁을 제시한다. 미니 스커트가 부담스럽다면 무릎 길이 원피스에 시스루 맥시 스커트를 레이어드하는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또한 블랙 슈즈 대신 메탈릭 힐을 매치하면 파티 무드까지 확장 가능하다.
김고은의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히 예쁘게 보이는 차원을 넘어,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미리 시각적으로 예고하는 듯했다. 9월 12일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그는 패션을 통해서도 작품의 첫 장면을 미리 보여준 셈이다. 시스루의 투명함처럼 솔직하고, 트위드의 견고함처럼 묵직한 그의 연기가 어떤 울림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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