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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국 원정에서 손흥민의 1골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며 24년 만에 미국을 꺾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손흥민의 개인기에 의존한 승리라는 지적과 함께 여전히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기고 있어요.
18분 선제골, 43분 도움까지 완벽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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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0년 2월 이후 24년 만에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역대 전적 6승 3무 3패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FIFA 랭킹 15위의 미국을 2-0으로 완파한 것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기에 충분한 결과였어요.
손흥민은 전반 18분 이재성의 절묘한 스루 패스를 받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각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확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통산 A매치 52호골을 기록해 차범근 전 감독의 역대 1위 기록(58골)에 6골 차로 근접했어요.
전반 43분에는 중원에서 공을 잡아 이재성과 2대1 패스로 박스 안까지 침투한 뒤 이동경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제공해 추가골까지 만들어냈습니다.
홍명보 스리백 전술, 여전히 불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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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스리백 시스템을 가동했지만 여전히 완성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전반 14분 김민재의 패스 미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내주었고, 후반에는 미국의 공세에 밀리며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했어요.
조현우의 연속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을 허용할 뻔한 상황이 여러 차례 연출되며 전술적 완성도가 부족함을 보여줬습니다.
손흥민 의존도 여전히 높아 "원맨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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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전반전 2골 모두 손흥민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고, 손흥민이 후반 18분 교체로 빠진 이후에는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어요.
"공격 지역에서는 어느 포지션도 자신 있다"는 손흥민의 말처럼 그의 다재다능함은 장점이지만, 여전히 팀 전체의 공격력이 한 선수에게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다는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한국은 10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FIFA 랭킹 13위의 강호 멕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멕시코는 미국보다 한 단계 위의 전력을 가진 팀으로 평가받고 있어 한국의 진짜 실력이 검증받는 무대가 될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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