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천은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에 1-0 승리했다.
후반 15분에 터진 박창준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최근 2연승이자 3경기 무패를 달린 부천은 승점 48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또 2위 수원 삼성(승점 52)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2경기째(1무 1패) 승리가 없는 선두 인천은 승점 62에 머물렀다.
간판 골잡이 무고사가 A매치 기간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김포솔터축구장에선 천안시티FC가 김포FC를 3-1로 완파했다.
툰가라가 전반 20분과 후반 6분 연속골로 천안 승리에 앞장섰다. 또 이지훈이 후반 2분 한 골을 보탰다.
김포는 후반 추가시간 제갈재민의 만회골로 겨우 영패를 면했다.
김포는 8위(승점 40), 천안은 13위(승점 23)에 각각 자리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선 화성FC와 충남아산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화성이 전반 26분 김병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충남아산이 전반 37분 은고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충남아산은 9위(승점 33), 화성은 10위(승점 30)로 제자리걸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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