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대위 구성 결론 못 내려…내일 의총서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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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대위 구성 결론 못 내려…내일 의총서 재논의

모두서치 2025-09-07 19:4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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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조국혁신당이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 총사퇴 이후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조국혁신당은 8일 임시 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7일 국회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 임시 의원총회를 진행했지만 누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 이번 회의에 당내 성비위 사건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 권한대행은 참석하지 않았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조국혁신당에서는 김 권한대행을 포함해 최고위원들의 사퇴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조국혁신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고 이와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를 구성하는 데 있어 원칙과 방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1차적인 논의를 했다"며 "신뢰 회복과 혁신이 (비대위 구성에) 중요한 원칙이고, 피해자와 당원, 국민으로부터의 신뢰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비대위 구성 문제에 대해서는 "(의총에서) 포괄적인 얘기를 나눴다"며 "다만 아직은 조금 논의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일 의총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비대위 구성을 위한) 당무위원회도 최대한 빨리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외부 인사 등이 다양하게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은 "강미정 전 대변인이 왜 탈당하려고 했는지 생각해야 한다", "피해자의 아픈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해야 한다", "콘클라베(입후보 과정 없이 각자 선호하는 후보자 적어 내는 교황 선출 투표 방식)로 치러야 할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격론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백 원내대변인은 "어떤 분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실지는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놓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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