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불혹의 포수' 강민호(40·삼성 라이온즈)가 개인 통산 35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민호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삼성이 2-1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강민호는 한화 왼손 불펜 조동욱의 시속 127㎞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2천481번째 경기에 출전한 강민호가 쳐낸 350번째 홈런이다.
강민호는 역대 7번째로 350홈런을 채웠다.
최정(SSG 랜더스, 514홈런), 이승엽(은퇴, 467홈런), 박병호(삼성, 418홈런), 최형우(KIA 타이거즈, 416홈런), 이대호(은퇴, 374홈런), 양준혁(은퇴, 351홈런)이 강민호보다 먼저 350홈런을 쳤다.
포수 중에는 강민호가 처음으로 350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박경완 LG 트윈스 코치가 314홈런을 쳤고, 현역인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282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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