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민은행, 박신자컵 4위…日 후지쯔 대회 2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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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국민은행, 박신자컵 4위…日 후지쯔 대회 2연패(종합)

모두서치 2025-09-07 19:0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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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박신자컵 4위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7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의 2025 BNK금융 박신자컵 3~4위 결정전에서 78-83 석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참가한 WKBL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4강에 올랐던 국민은행(B조 1위)은 토너먼트에서 2연패에 그치며 4위에 자리했다.

전날 준결승전에서도 일본 후지쯔에 5점 차 석패를 당했던 국민은행은 이날 경기서도 아쉬운 패배를 경험했다.

국민은행에선 '슈터' 강이슬이 홀로 26점을 기록했다.

3점슛을 무려 7개나 넣으면서 팀 주축임을 증명했다.

여기에 허예은이 16점 10도움의 더블더블, 나윤정이 16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사라고사를 넘진 못했다.

사라고사에서는 핑갈, 햄페가 각각 23점, 15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1쿼터는 국민은행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2쿼터에 역전을 내준 국민은행은 3쿼터에 단 10득점에 그치면서 페이스를 잃었다.

다시 흐름을 찾은 국민은행은 뒷심을 발휘했다.

4쿼터 후반 허예은, 강이슬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차이를 좁혀갔다.

경기 종료 2분52초 전에는 성수연이 3점슛을 터트리면서 76-79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동점까지 닿진 못했고, 경기는 핑갈을 앞세운 사라고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국민은행의 추격을 잘 이겨낸 사라고사는 3위 상금 500만원을 수령했다.

 

 

 

 

 


오후 5시 결승전에서는 후지쯔가 일본 덴소를 79-65로 눌렀다.

이로써 후지쯔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A조 예선에서 3승1패의 조 2위로 4강에 오른 후지쯔는 사라고사를 제압한 데 이어 덴소까지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거둔 후지쯔는 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

준우승팀인 덴소는 1000만원을 차지하게 됐다.

WKBL에 따르면 후지쯔의 후지모토 아키는 현장 기자단 투표 11표 중 6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 상금 200만원을 수령한다.

대회 최다 득점상은 대회 기간 6경기에 출전해 총 146득점(경기당 24.33득점)을 한 국민은행 강이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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