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아파트 화재…직전 피습 신고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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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아파트 화재…직전 피습 신고도(종합)

모두서치 2025-09-07 18: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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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방화로 추정되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한 아파트 화재 신고 직전에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피습됐다는 신고가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7일 오전 0시4분께 불이나 방화 용의자인 6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화재 직전에 아파트 인근에서 50대 여성 B씨가 피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B씨는 이날 오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방화 용의자 A씨가 사망했고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동일인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A씨 신원 확인이 어려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B씨를 피습한 이는 서로 아는 사이로 보여 A씨가 B씨의 지인이 맞는지, 방화 전 피습을 했는지 등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한 건 확인해서 차례대로 수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피습이나 방화 등을 정확하게 결론 내릴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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