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한 교직원이 학교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8월 말 카이스트 교직원이 법인카드를 이용해 학교 자금을 부정으로 횡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KAIST는 학교 자체감사 중 횡령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반 단계에 있어 구체적인 횡령 금액과 정확한 범행 수법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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