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KAIST 집중 조명···차세대 반도체 혁신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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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KAIST 집중 조명···차세대 반도체 혁신 허브로 도약

이뉴스투데이 2025-09-07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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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현, 윤영규, 최성율, 유승협, 김경민 KAIST 교수. [사진=KAIST]
최신현, 윤영규, 최성율, 유승협, 김경민 KAIST 교수. [사진=KAIST]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KAIST는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리뷰스 일렉트리컬 엔지니어링(Nature Reviews Electrical Engineering)이 지난 8월 18일 자 특집 기사에서 KAIST 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 성과를 조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사는 KAIST가 차세대 반도체 연구·교육·산학협력에서 보여주는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경민 신소재공학과 교수, 윤영규·최신현·최성율·유승협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실비아 콘티 편집장과의 인터뷰에 참여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반도체공학대학원 등을 운영하며 뉴로모픽·인메모리 컴퓨팅, 2차원 신소재 기반 소자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RRAM·PRAM 등 신개념 메모리를 활용해 시냅스·뉴런 기능을 하드웨어로 구현하는 연구는 로봇·엣지 컴퓨팅·온-센서 AI로 확장 가능성이 높아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는 EPSS, KEPSI 등 반도체 고급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대학원생에게 전액 장학금과 취업을 보장한다. 2022년 신설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매년 100명의 학부생을 선발, KAIST·삼성전자 산학협력센터에는 70여 개 연구실이 참여해 산업 현안을 해결하는 공동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연구 허브로서 다양성과 포용성도 강화하고 있다. 여성 교수 임용 확대, 외국인 연구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인재 비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며 대덕특구의 핵심 대학으로 ‘한국판 실리콘밸리’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KAIST 연구진은 반도체 미래가 단순 소자 축소가 아닌 뉴로모픽 기술, 3D 패키징, AI 응용 등 융합적 접근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의 성과가 세계적 저널을 통해 조명된 것은 구성원들의 도전 정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한국이 미래 반도체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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