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우스만 뎀벨레는 경기가 끝나면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한국 시간) “뎀벨레는 따로 식단 조절을 하지 않는다. 2025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자신의 ‘패스트푸드 사랑’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뎀벨레는 그동안 햄버거, 피자 같은 탄수화물 섭취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러한 음식 섭취를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의 기암 밸라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뎀벨레는 자신의 생활 습관에 대해 말했다. “난 내 몸 상태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얼마나 빨리 달려야 하고, 언제 무리하면 안 되는지 잘 안다. 30km/h 이상 뛰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31도 안 넘고, 정확히 30으로 맞춘다. 피곤할 때, 훈련을 쉬어야 할 때, 강화해야 할 때를 정확히 알고 있다. 지난 3~4년간은 완전히 익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식단 관련 질문에 뎀벨레는 “햄버거와 피자는 항상 경기가 끝난 후 조금씩 먹는다. 항상은 아니지만, 특히 경기 후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 후에 햄버거나 피자를 먹는다. 대신 초콜릿은 많이 먹지 않아서 괜찮다. 그래도 경기 후 패스트푸드를 먹는 습관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식단 부분과 관련해서는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뎀벨레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전에서 우측 다리 부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정되며 6주 이상 회복에 전념하게 됐다. 지난 시즌 유럽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공격수의 이탈에 프랑스 대표팀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선수가 있다. 바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메시에게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를 먹으며 조금씩 폼이 떨어지기도 했고 경기 중 구토를 한 적도 있었다.
메시는 체력의 한계를 느낀 이후 몇 년간 즐겼던 초콜릿과 탄산음료를 끊고 샐러드, 생선 등 체계적인 식단으로 관리하며 몸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어린 시절과 비교했을 때 군살이 없고 근육질로 변한 것도 이 때문. 뎀벨레 역시 메시의 사례를 참고해 본받아 식단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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