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7.7%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 '오늘부터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만 가입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5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7%를 합쳐 최고 연 7.7%에 달한다.
우대금리 조건을 보면 적금 가입 전일 기준 직전 6개월간 하나은행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4.7%,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 적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시 연 0.5%,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등 선택 동의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연 0.5%가 각각 적용된다.
9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는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적금 가입 고객 중 첫 거래 고객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최대 7잔을 제공하며, 기본 2잔에 청약종합저축 가입시 최대 3000명에게 5잔이 추가로 제공된다.
주택청약저축 가입, 급여이체 등 추가 교차거래시에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가입 및 이벤트 응모는 하나은행 대표 스마트폰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복잡한 조건 없이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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