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63명 전원이 합격하고 이 중 3명은 만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 꿈드림은 지난 8월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교재 및 온라인강의 수강권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및 촘촘한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고졸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주 5일 2시간씩 과목별 핵심 내용을 수준에 맞게 제공했다.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집단학습 및 대면 학습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검정고시 강의 및 개별 학습 지도 등으로 맞춤형 지원을 했다.
시험 당일에는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가 응시 현장에서 격려 물품을 제공하는 등 여러 유관 기관에서 청소년들의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열심히 노력한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및 학업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