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는 최근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PM)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 ‘무사GO! 교통안전문화’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서는 최근 배달문화 및 장치보급으로 운행이 늘어난 이륜차와 PM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부평구청, 퀵서비스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서는 지난 5일 부평 문화의거리를 지나는 이륜차 및 PM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퀴즈 및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식’을 진행, 이들이 교통안전지식을 익히고 교통법규를 자발적으로 지키도록 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야광조끼, 가슴보호대, 안전모 등 교통안전물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서는 특히 ‘음주 체험 고글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들이 음주상태에서의 시야 제한 및 균형감각 저하를 직접 느끼도록 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실감나게 알렸다.
송혜영 인천삼산경찰서장은 “이륜차와 PM은 편리하지만 동시에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이용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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